고속도로에서 레인지로버 한 대가 옆 차선을 지나칠 때, 저도 모르게 시선이 따라간 적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 했는데 그냥 '있어 보이는' 차. 그 레인지로버가 드디어 전기차로 나왔습니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전 세계 대기자만 8만 명에 달할 정도로 기대를 받아온 차인데, 하드웨어는 거의 만점에 가깝지만 소프트웨어에서는 명확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직접 스펙과 구조를 뜯어보며 느낀 걸 솔직하게 정리했습니다.디자인: 건드리지 않은 게 오히려 정답이었습니다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을 처음 봤을 때 솔직히 '바뀐 게 없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핵심이더라고요.랜드로버가 공식 발표에서 밝힌 외관 변경점은 딱 네 가지입니다.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그릴, 새로운 휠 디자인, 충전구 추가, 배기구 삭제. 이게 끝..
카테고리 없음
2026. 9. 3.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