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를 몰면서 늘 아쉬웠던 게 딱 하나였습니다. 바로 트렁크 공간이었습니다. 차박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해치백 스타일의 적재 공간이 너무 좁아 짐을 싣다 포기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아이오닉9을 직접 보는 순간, "아, 이게 제가 찾던 차구나" 싶었습니다. 110.3kWh 대용량 배터리에 3열 독립 시트, 9,407만 원짜리 AWD 성능형 캘리그래피 풀옵션 사양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아이오닉9 외관 디자인 — 커 보이지 않는데 실제로는 큽니다솔직히 처음 사진으로 봤을 때는 그렇게까지 크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유선형의 부드러운 곡선 덕분에 달리는 모습만 보면 덩치가 잘 가늠이 안 됩니다. 그런데 막상 실제 차량 앞에 서보니 이야기가 달랐습니다. 팰리세이드와 나란히 세워놓으면 크기가 비..
솔직히 저는 쏘렌토가 이렇게까지 잘 만든 차인 줄 몰랐습니다. 회사 차량으로 2025년식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타게 되기 전까지는요. 2027년식 연식변경과 함께 기존 최상위 트림이었던 X라인 위로 블랙에디션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가격 인상폭은 100만 원 수준이지만, 실제로 따져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2027 쏘렌토 블랙에디션 - 연식변경, 뭐가 달라진 걸까요2027년식 쏘렌토는 완전히 새로운 차가 아닙니다. 풀체인지(Full Change), 즉 완전 신형 출시가 아닌 연식변경(페이스리프트보다 소폭의 상품성 개선)으로 나온 모델입니다. 여기서 연식변경이란, 기존 플랫폼과 디자인 골격은 유지하면서 트림 구성·편의사양·가격 등을 조정해 상품성을 높이는 방식을 말합니다.그렇다면 이번에 기본 트림부터 뭐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