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도 없고, 페달도 없고, 사이드 미러도 없습니다. 테슬라가 텍사스 오스틴에서 공개한 사이버캡(Cybercab) 양산형이 딱 그렇습니다. 처음 스펙 수치를 봤을 때 저도 솔직히 '이게 진짜 양산차 맞나?' 싶었습니다. 2인승, 공차 중량 1,412kg, 배터리 48kWh에 EPA 보정 주행 거리 약 470km. 뺄 것 다 빼고 남긴 숫자들인데, 그 빼는 과정이 생각보다 훨씬 치밀했습니다. 로보택시 경쟁의 배경, 카메라 vs. 멀티센서테슬라 사이버캡이 다른 로보택시와 구별되는 가장 큰 포인트는 센서 구성입니다. 차 외부에 달린 카메라 8개가 전부입니다. 라이다(LiDAR)도, 레이더(Radar)도, 고정밀 지도(HD Map)도 없습니다. 여기서 라이다란 레이저 펄스를 쏘아 주변 물체까지의 거리와 형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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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5. 23:01